(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 산불 피해로 인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계획 중이었던 공연 및 행사를 전면 취소, 연기했다고 밝혔다.
기존 5일 예정이었던 `봄밤, 별파랑걷기 행사`는 전면 취소됐고 12일 예정이었던 `최현우 마술쇼`도 연기됐다.
그 외 오는 5월 10일 예정이었던 `영덕군 효콘서트`, 23일·24일 예정이었던 `핑크문의 요정들과 신, 데렐라`도 연기된 상태다. 또한 비상설영화관 이달의 영화 상영 일정도 모두 취소됐다.
한편 지난달 19일 이미 예매가 시작됐던 `최현우 마술쇼`의 경우 기존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문자 안내가 나간 상황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공연과 행사를 전면 취소, 연기하고 영덕군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대민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