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달부터 3개월간 `건강가득, 든든밥상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영천지역자활센터와 상호협력해 이뤄지며 질병과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이 잦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영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을 통해 매주 수요일 대상자 가구를 방문, 밑반찬(5일치) 제공과 함께 일상생활 나눔 및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봉섭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작은 정성이 우리 영천시 지역 취약계층 결식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박상우 면장은 "이번 밑반찬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결식 및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에서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