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에 구미의 효자 기업 ㈜피엔티가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동참을 위해 도청을 찾았다.  ㈜피엔티는 17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신순우 ㈜피엔티 연구소장, 지연 전략기획팀장, 손병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난 2003년 설립된 ㈜피엔티는 롤투롤(Roll-to-Roll) 장비 등 특수목적용 기계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077억원을 투자해 구미 국가5산단에 6만5901㎡ 규모의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산불 피해복구에 동참해 주신 김준섭 대표이사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을 피해 주민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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