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 따르면 군위군 공무원과 관내 업소 및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군위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나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 기탁자가 줄을 이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3일 엄기정 전 부군수가 경북도청으로 전출가면서 군위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써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00만원을, 같은 달 9일에는 손태규 전 상하수도 환경사업소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교육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또, 군위시장 식품위생업소(시장 닭집 외 8개소)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기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우보면 나호리 축산농가 권상기 씨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동참하고자 한다며 50만원 기탁하는등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욱 군수는 군위군교육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온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전하며, 교육발전기금은 앞으로 “군위군이 백년대계를 내다보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뜻 깊게 쓰일 것이며, 학부모들이 학비부담 없이 전국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