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에서는 올해 농가의 신소득원 개발 및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양채류(신선채소)전문재배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FTA등 농산물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근남면 행곡리와 산포리 일대에 브로콜리, 결구상추, 샐러리등 신선채소 생산을 위해 4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양채류전문재배단지 2ha를 조성한다. 양채류전문재배시설은 연중생산이 가능하도록 2중 또는 3중 수막시설하우스로 설치되며 2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3월까지 준공하고 5~6월에 본격적으로 양채류가 생산될 계획이다. 본사업을 위해 울진군에서는 작년부터 작목반(8명)을 구성하여 기술교육, 작목반 워크숍을 통해 사업준비를 해왔으며 생산된 양채류 전량을 대도시 공판장 및 농협공판장에 납품하기로 협의하는 등 유통․판매망도 확보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국민의 소득향상 및 식품소비 구조의 서구화로 샐러드, 쌈채소등 양채류 소비가 증가추세 있어 농가의 새로운 대체 소득작목으로 연차적으로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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