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조선경제가 주최한 제4회‘201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도시브랜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만 16세 이상의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투표,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올해 칠곡군 포함 5개 도시가 선정됐다. 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10년 이상 지역 평생학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평생학습특별시’로서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평생학습의 확대와 체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백선기 군수는“칠곡군의 인문학 사업이 사랑받는 것은 잘살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주민과 마을 중심의 공동체, 지역사회, 외부 전문가, 공무원이 모두 한 뜻으로 노력하는 데 있다”며,“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사업과 연계된 활동을 통해 살기좋은 문화교육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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