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홍보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버스와 택시를 이용 이색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5대와 택시 10대에“높女라! 취업의 꿈! 찾아라 새일, 잡(Job)아라 내일!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드리겠습니다.”라는 홍보문을 부착해 운행한다. 또 지난 1월부터 지역 102개 버스 승강장에 설치되어 있는 버스도착 안내기(BIT) 전광판을 통해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케이블방송과 반회보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가사?출산?육아부담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4월부터 경산시여성회관에 경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전담인력 6명(직업상담사 2명, 취업설계사 4명)이 배치되어 맞춤형 구직상담, 여성친화기업 협약·환경개선사업,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취업여성 인턴금지원 사업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효율적인 취업 및 창업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3,31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여성 종합취업 지원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2013년 경북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산시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 제공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여성의 취업과 창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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