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꿀벌나라 테마공원은 칠곡군의 문화적,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꿀벌과 생태환경, 인문학, 예술 등을 결합해 바른 인성과 창의력 향상, 자유로운 상상력 배양을 위한 특색있고 살아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돼 즐거운 자연체험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어울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석적읍 중지리에 2만5,000㎡ 규모의 부지에 100억원 사업비로 2016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꿀벌나라 체험관, 홍보관, 교육관, 밀원숲길, 야외 상징조형물, 야외 전시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 농촌체험 관광의 기반 확충 및 활성화 뿐만 아니라 도?농교류 촉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은 양봉산업을 비롯한 연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