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개원 예정인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교육국제화특구 내에 있는 성당중, 상서중, 원화중 2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영어권 원어민 8명과 일본어, 중국어 각각 2명씩 총 12명의 원어민교사가 진행하는 특색 있는 수업에 참여, 외국어 학습과 다양한 세계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시범 운영에 참가한 학생 중 94%가 이날 참여하지 못한 다른 활동 참가를 위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92%의 학생이 다른 친구에게 추천하겠다고 대답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6일 정식 개원 예정인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상시 운영하는 주중 정규 프로그램 외에 주말과 방과후프로그램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http://dggec.kr)를 통해 3일부터 개인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 및 방과후 프로그램은 영어독서교실, 영자신문제작반, 글로벌문화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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