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깨끗한 공기 질 조성에 전력한다.  대구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대구 전역으로 확대했다. 시민들의 자동차 공회전 억제 자율 참여를 위하여 1월 시?구?군이 참여해 반월당네거리 등 주요 8개 지점에서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공회전 제한 중점관리지역인 회차지, 차고지, 터미널 등 102개소 대상으로 시?군?구 합동점검을 실시하면서 공회전 제한 홍보물을 배부, 대기오염 및 에너지 소비 저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공회전 안하기 운동이 정착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자동차 공회전 억제 홍보 활동과 중점점검 지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범시민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운동 문화 정착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고, 맑은 공기 유지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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