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새누리당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지역 경제는 벤처창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강소도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영일만4일반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겠다"며 자신의 정책을 발표했다. 또 지역의 우수한 R&D 역량을 활용한 산업화 촉진과 포스텍과 연계한 세계 최고의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세계 최고의 가속기 클러스터 등 가속기 비즈니스 타운 조성을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잘사는 농어촌 만들기를 위해 친환경 농업육성과 지열을 활용한 수출농업단지 조성,귀농?귀어 지원 교육시스템 구축,지역특산물 가공단지 조성 등 농업정책에 대한 소견도 내노았다. 복지는 "찾아가는 복지, 맞춤형 복지" 정책을 내 노으며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모토로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교육이 미래”라는 비전을 가지고 포항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공교육의 수준을 끌어올려 명품 교육도시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위한 전단계로 무료 인터넷 영어교육 방송 개설과 남구 지역 공립고 설치로 교육 불균형 해소 ,작은도서관 확대 운영 ,안전한 통학로 조성 ,시민평생학습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기업을 유치하고 사람들이 모이게 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이 중요한 만큼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포항, 녹색디자인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문화관광정책으로는 △지역문화 활성화 및 문화단체 지원을 위한 포항시 문화재단 설립 △육거리 일대(중앙상가~동빈부두) 문화테마거리 조성, 기계?청하를 연결하는 삼림욕, 둘레길, 힐링타운 조성 등 사계절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포항 만들기 △포항운하, 죽도시장, 영일대 해수욕장을 잇는 해양문화관광벨트 조성 △포항운하 랜드마크화 △양덕동 생활스포츠 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디자인 도시 조성을 위해 △포항역~대잠동 폐철도부지 공원화 사업 △송도 송림숲 자연테마 공원 조성 △우현동 유류저장부지 시민공원 조성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 확대 △철강공단 녹색공원 조성 △악취, 위생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환경 정비 △시민 녹색생활 실천운동 전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포항형 도시재생으로 도심공동화 해소안을 내 놓았다.  한편,경북도청 이전으로 야기되는 행정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에 경북도 제2청사 유치를 공약했다. 손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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