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영천과 경산의 초.중.고 35개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육업무담당교사 등 관련 단체가 참여한 캠퍼스 문화체험축제가 열여 사회적 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
경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 11일‘달라서 매력적인 우리, 함께 라서 행복한 우리’란 주제로 대구대학교에서 영천,경산 지역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예비특수교사들이 어울린 캠퍼스 문화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기념해 영천과 경산의 초중고 35개교, 총인원 476명(특수교육대상학생 213명,특수교육업무담당교사 51명,특수교육 보조인력 39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인력 12명,대구대학교 특수교육 연합 학생회 학생 162명)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선언과 문화공연으로 전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및 관계자들은 캠퍼스 보물찾기 런닝맨과 가루물질 탐구 런닝맨,자전거면허증 취득 등 교육과정에서 착안한 10가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해 어울림으로 캠퍼스 문화체험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영천교육지원청 이규호 교육장은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의 5tion dream project 중 첫 번째 축제인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문화교류 축제가 특수교육 연합 학생회와 특수교육교과연구회의 협력을 통해 영천과 경산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한 어울림과 인권 공연 및 선언을 통해 스스로의 인권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역량강화의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5가지 테마의 축제인 5tion dream project를 통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적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