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내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실시됐다. 이날 쌀전업농인 김종기(65)씨는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이앙기로 심었다. 첫 모내기한 벼는 8월 10일경 수확이 가능하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시중가격보다 4만원이상 높은 가격인 80kg가마당 약24만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생산된 친환경쌀은 대부분 서울, 대구 등 대도시로 판매되고 있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군내 고품질 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계속 친환경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좋은 쌀을 생산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땀과 열정을 담아 대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