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교통에너지과)는 외국인이 지역 택시 이용 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문경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를 비롯해 수많은 관광자원과 명소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를 맞아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외국인이 택시 이용 시 언어장벽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24시간 통역서비스(3개 국어)를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택시운송종사자(기사)가 외국인 탑승 시 통역서비스센터(1330)으로 전화해 해당 언어에 맞은 내선번호(2번 영어,3번 일어,4번 중국어)를 선택한 후 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는 무료 제공되며 일반전화 통화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문경시와 법인택시3사 및 개인택시지부는 외국인에 대한 통역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없도록 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협조를 추진해 조기정착토록 할 예정이다.
김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