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천 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오는 20일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춘도)가 주최하고 영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특산품인 영천복숭아의 우수성을 대내외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 관광명소와 충절의 고장,별의 도시,기업과 말산업의 중심도시 영천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이날 촬영대회는 구지리 복숭아밭 등지에서 장승깎기,김삿갓,황포돛대 재현,옛 풍습 재현,승마,스님 및 보살,농악,농촌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로 촬영이 실시된다.
지난 해 대회에 비처 볼때 이번 대회에도 전국의 사진작가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는 4월 한 달간 영천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한 다양한 작품을 내달 5월 10일까지 (사)한국사협 영천지부(영천시 영천고2길 57)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5월 15일 한국사협홈페이지와 영천지부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은 6월 14일 12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실시한다.
전시는 6.12부터 16일까지 5일간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춘도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장은“이번 사진촬영대회는 복숭아 전국 최대산지인 영천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문화·예술·관광도시 영천의 이미지 제고로 관광객 유입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