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는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관광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5월 관광주간’은 하계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가족여행을 증대시킨다는 취지하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운하 크루즈,포항바다화석박물관,한국로봇융합연구원,기청산식물원,보경사 등의 관광지에 20~50%의 입장료 할인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포스코역사관,글로벌안전센터,경북도과학교육원,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가속기연구소 등 포항이 갖추고 있는 산업과학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산업관광테마투어를 운영한다.
산업관광테마투어는 다양한 견학지가 포함된 반일코스로 참가비는 일반 4,000원,학생 3,000원으로 추가 입장료는 없으며 참가접수는 현대고속관광 전화(278-8500) 또는 인터넷(www.hdai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김영철 관광진흥과장은“5월 관광주간을 맞아 지역에 있는 여러 기관 및 민간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경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