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레디엠(rediM)’이 친환경농산물 부문에서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 돼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고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농산물로 공인받았다. 문경오미자의 대표브랜드 `레디엠(rediM)`은 오미자 고유색상의 `red`와 문경의 이니셜 `M`을 결합해‘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상징하며,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 문경`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문경은 백두대간의 중심지로서 해발 300m 이상 산간지대에서 오미자를 재배함으로써,맛과 향기 그리고 품질과 유효성분 등에서 타지역산과 차별화될 뿐 아니라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 트랜드에 부응한 안심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문경오미자는 현재 950㏊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5,100톤의 오미자가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제1 주산지로서 농가소득이 612억원에 이른다. 50여 곳의 문경지역 오미자 가공업체와 전문유통업체에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부가소득을 올리는 등 총소득이 1,100억원이 넘는 문경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문경시 농업시책의 선도과제인 농가소득배가 운동의 대표작목으로서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문경오미자 ”레디엠“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산물 브랜드로 7년 연속 선정해준 소비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이에 보답하기 위해 농가소득보다 소비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식 친환경 오미자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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