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3월 24일 제1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6대 영천시의회의 공식적인 회기를 마무리 했다.2010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6대 영천시의회의 의정활동을 결산해 보면, 총 8회의 정례회(138일)와 22회의 임시회(187일)를 운영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집행부에 대하여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예산의 낭비요인을 제거하여 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내실있는 예산이 성립되도록 노력하였다. 제6대 전반기 의장으로 정기택 의원, 후반기 의장으로 김태옥 의원이 선출되어 각각 2년간의 임기동안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였으며, 특히 주민 대표기관과 입법기관으로서의 지위를 충실히 이행하여 올바른 의회상 정립과 의회발전의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① 왕성한 의정활동 전개 제6대 영천시의회는 회기운영을 통해 총 2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중 조례안 128건, 예?결산안 62건, 결의?건의안 5건, 동의?승인안 11건, 기타 29건을 처리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사업추진상 도출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소함으로써, 사업의 부실방지와 장차 발생할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시정질문을 통하여 시정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미흡한 점을 도출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② 행정사무감사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매년 정례회 회기중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집행부에서 추진한 시정전반에 대한 각종시책과 사업 등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의회운영위원회 15건, 총무위원회 102건, 산업건설위원회 98건 등 전체 215건을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 사항으로 제시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발전적 대안 제시와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했다.
③ 내실있는 예산안 심의?의결의회는 예산심의의 우선을 시정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효율적인 예산심사와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립하는 보다 합리적인 심사를 통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지역민의 바램을 반영하고 심도 있는 심사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을 강화하기도 하였다.
④ 다양한 현장위주의 활동과 우수시책 벤치마킹 회기중 또는 비회기를 막론하고 지역내 크고 작은 사업장과 민원 발생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의 뜻을 살피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하였다. 또한 지역의 현안문제에 타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접목시키고자 타시군, 제주경마공원 등 전국 각지의 우수사례를 찾아가 배워서 유사한 시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⑤ 적극적인 민원해결 추진 평소 의회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제기하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중앙 및 관련기관 방문, 건의문 채택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하고 빠른 민원해결을 통하여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코자 하였다. 특히 상주영천고속도로 민자사업과 관련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건의문을 채택하여 정부와 관련 기관에 송부하였으며, 대구선복선전철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감독청 및 시행사에 적극적인 해결책을 요구하고 민원해소에 노력하였다.
⑥ 의정연수를 통한 의정능력 향상 도모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체의원 의정연수를 13회 실시하여 조례안 입법 및 예산안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의정수행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국회연수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기 계발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의정활동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의원들의 개별 견학을 활성화하여 우수사례 자료 수집 및 타 자치단체와 비교연구를 통해 행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⑦ 정례간담회 활성화로 집행부와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 생산적인 의정활동과 효율적인 의사운영을 위하여 정례간담회를 총 63회 운영하고 현안사항, 조례안 등에 대하여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입장을 확인하고 사전에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협의체로 활성화 시켰다. 이는 의회 및 집행부의 원활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설정을 유도하고 의원간 현안사안의 사전 의견조율로 원만한 지방의회 운영을 도모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또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업무의 합리성 증대에도 일조하였다.제6대 영천시의회는 4년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였으며,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 보잉사 MRO센터 건립, 3대문화권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로 시민행복 시대를 열었다.@IMG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