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이화만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의 4월에 우리농촌의 아름다운 봄꽃감상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수 있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에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 일원(농소면 봉곡리외 5개 마을)에서 오얏토피아를 개최했다. 오얏토피아는“오얏”이라는 자두(jadu)와 유토피아(utopia)란 말의 합성어로서 이번행사는 이화만리권역 마을주민이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농촌가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기슭에 하얀눈꽃 같은 장관이 펼쳐진 이화만리권역은 전국 최고의 명성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자두를 콘텐츠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4월에 봄꽃이 있는 전국 농촌체험 휴양마을 10선에 선정되어 전국 유일의 과일봄꽃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화만리(李花萬里)란 자두꽃향기가 만리까지 퍼진다는 것으로 제4회 김천자두꽃축제 행사에는 추억의 경운기와 자전거타기 및 청소년 사생대회(그림,글짓기) 등 문화전시행사와 더불어 자두비빔밥, 자두국수 등을  준비해 내방객에게 먹거리의 즐거움도 선사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4월을 맞아 농촌의 아름다운 봄꽃을 보고 농촌체험관광을 떠나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봄꽃을 시작으로 5월 가족,6월 여름휴가,8월 물,계곡 등 계절별로 주제가 있는 농촌체험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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