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숙)는 22일 여성단체 봉사의 날을 지정하고 회원 50여명과 함께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마야정신요양원과 마야노인전문병원 및 마야실비노인요양원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목욕 및 이ㆍ미용봉사,시설 내 손길이 닿지 않은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실시하고 시설 내 급식소에서 점심준비를 도우고 병실 곳곳에서 환자들의 말벗이 되어 주었다. 서명숙 회장은“힘없고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을 위해 작은 봉사지만 보람되고 뜻 깊은 하루가 됐다”며“앞으로 여성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했다.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급식 봉사, 목욕봉사, 이ㆍ미용봉사,말벗되어드리기와 불우이웃에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아실현과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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