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원장 김상욱)과 영천시천연염색협동조합(이사장 현영대)은 오는 26일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금노동 398-1번지)에서 천연염색‘토요나눔장터’를 운영한다.
토요나눔장터는 지난해 10월 26일에 개장해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 900여명이 체험 및 판매행사,특별경매,개미나눔장터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으며,올해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천연염색업체들로 구성된 영천시천연염색협동조합 소속 18개 업체가 생산한 천연염색 의류,침구류,생활소품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행사장에서 운영되는 천연염색 물품 경매,개미 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된다.
행사에는 야생화 특별전시,천연색소 솜사탕 만들기, 우리아이 두뇌 테스트 체험,천연염색제품 특별 경매,윷놀이 이벤트,사군자 그려주기 이벤트,학부모님과 함께하는 개미나눔장터 등 이벤트 행사와 솟대 만들기 체험,한약재 비누 만들기 체험, 꽃잎?풀잎 물들이기 체험, 지역캐릭터 문양 찍기 체험,천연염색 악세사리 만들기 체험,건강차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지역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욱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장은“전국 유일의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하고 영천지역의 40여개 천연염색 업체와 함께 지역의 천연염색자원이 국내외 천연염색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토요나눔장터를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토요나눔장터가 영천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