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기 위해 몰려드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원생활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영천 전원생활체험학교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보현자연수련원(자양면 별빛로 1051)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차례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와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전원 부동산 이해,전원주택과 조경,음식과 건강,전원생활 현장 견학,유기농 텃밭 가꾸기 등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전원생활체험학교 수료 후 심화과정으로 황토집짓기 과정(1박2일 4회)을 신설,주거공간 확보 등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집짓기 기술 전수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전원생활체험학교 운영으로 도시민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사전지식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농촌인구 유입 촉진과 동기부여로 도농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며,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 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문의는 보현자연수련원(☎054-331-0208)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T/F팀(☎054-339-7647)으로 하면 된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