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청개구리 야간 매점’을 연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김종열소장)는 내달 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민회관 광장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및 상담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김밥,어묵 등의 간식을 나눠 먹으며 진로와 청소년들의 말 못할 고민을 듣고 심리검사와 개인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개구리 야간 매점`을 통해 발굴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욕구를 파악해 학업동기 강화 프로그램과 자립동기 강화 프로그램 및 진로 캠프,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업중단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적합한 직업유형 이해와 꿈을 성취하기 위한 전략설정,경제원리 이해 등 이들의 특성과 욕구에 부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복귀와 자립동기를 강화한다.
영천시에 거주하는 만 15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13세~14세 학업유예 청소년은 학업복귀 프로그램에 참여가능하다.
박삼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