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T산업을 이끌어갈 이공계 여대생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인‘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영진전문대학이 전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2개팀이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여학생으로 구성된‘해커즈랩’‘로티플’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최근 선정됐다.올해 7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IT기업과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Mentor)와 멘티(Mentee)로 팀을 구성,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학생들이 IT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를 경험토록 하고 나아가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영진전문대학‘해커즈랩’팀은‘구글 클라우딩 메시지(GCM)를 이용한 GPS기반의 ’집으로’‘앱(App)’을 개발 과제로‘로티플’팀은‘모바일 앱을 이용한 커피주문 시스템’개발 과제로 각각 선정됐다.해커즈랩의‘집으로 앱’과제는 여학생 및 직장여성의 안전한 귀갓길을 지원하는 모바일 앱으로 손쉬운 스마트폰 조작과 위험시 위치알림 및 메시징 기능을 통해 보호자와 지인에게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로티플 팀의‘모바일 앱을 이용한 커피주문 시스템’개발과제는 커피숍의 카운터에서 메뉴를 주문하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주문,예약,결제하고, 고객의 스마트폰에게 바로 알림을 보낼 수 있는 호출기능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커즈랩 김수현 학생(2년)은“프로젝트에 선정돼서 기쁘고 1~3학년생 4명이 멘티로 참여해 멘토업체로의 도움을 받아 멋진 앱을 성공적으로 만들어서 전공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대학은 지난해에 이 사업에서도 2개 팀이 선정돼,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에서 동상과 입상을 수상했다. 김영곤 기자※ 사진설명 :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선정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정보계열 여학생들이 이 대학 본관 앞에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