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사람들의 욕구에 맞는 전문 봉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육을 실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13일 `2014 영천시 자원봉사대학 2기 입교식`을 교육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개최했다.
입교식은 자원봉사대학 소개,교육과정 안내,특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특강에는 박수희 행복창조연구소 소장의“소통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의 강의로 자원봉사자의 행복만들기 및 자원봉사리더로서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영천시 제2기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 관련 전문적 교육을 실시하여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역할과 전문성 향상,자원봉사 수요처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단 구성 및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종이공예,도배전문으로 나누어 각각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하여,5개월 동안 이론교육과 실질적인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맞춤형 전문자원봉사단으로 `스타-빌리지 사업`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월1회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종수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자원봉사활동 영역이 다양화되고 활동의 질도 전문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자원봉사대학 교육생들이 중심이 되어 행복한 도시로 비상하는 영천의 원동력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