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은)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14일부터 30일까지 학교4-H회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H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동시에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한국화훼협회 청민중앙회 이경민 회장과 화훼장식기사협회 교육이사인 정우윤 박사를 초빙해 식물을 이용한 원예치료와 화분만들기 등의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원예치료는 단순히 식물을 재배하거나 꽃꽂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식물을 즐겁게 가꾸면서 청소년들의 사회,심리 및 신체적 적응력을 개선하고,감각자극을 제공해 의사 결정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등의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4-H 청소년이 칭찬과 격려로 더욱 훌륭하게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4-H회원 10여명에게 한국4-H본부회장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달성군4-H연합회(회장 장한웅)는 영농4-H회원들과 학교4-H회 8개교 2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농업기술센터는 4-H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길러주고 농심을 가꾸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