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건설현장업체(이하 협력업체)와 클린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청렴 공동실천과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유지 노력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대구테크노A1블록 1공구 시공을 맡은 화성산업,경북혁신도시 Ab8블록 3공구 동부건설 등 9개 사업지구 34개 업체 시공사 현장소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영 대구경북본부장은“LH는 출범과 동시에 청렴문화 정착을 가장 중요한 사명이자 덕목으로 정하고 전 직원과 협력업체 등 모든 관계자들이 청렴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며“국민들이 바라는 청렴 수준에 부응하고 LH를 비롯 건설현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투명한 업무처리는 물론이고 나아가 더욱 세심한 노력과 부정부패의 사전차단 노력이 부단히 요구되는 만큼 평소 청렴실천의 솔선수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협력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현장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본부장이 직접 나서 개선하겠다”고 약속하고 평소 현장 최우선 경영방침을 피력하며“현장에서는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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