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지난 16일 경북영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당연한 권리 찾기를 위한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육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위원인 영천경찰서 여성보호계장 박정식 경감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교육으로 최근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과 더불어 학생 스스로 자신이 갖고 있는 인권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이루어졌다.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상설모니터단은 매월장애학생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병원장,경찰,사회복지사,청소년 전문 상담사,성폭력 전문 상담사,치료사,성교육전문가, 특수교사 등)들로 구성되어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찾아가는 인권교육“인?절?미(장애학생 인권, 친절한 알리美?도우美)”을 실시 할 예정이다.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학교마다의 실태에 적절하게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성폭력,장애인식개선,장애학생과의 어울림 활동 등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교육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육은 22일 영천중앙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인권침해 알고 대처하자’라는 주제로 한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영천교육지원청 교육감 이규호는“장애학생 인권교육, 교육?사회복지?경찰?상담가?치료사 등 친절한 위원님이 나서 장애?비장애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하다보면 쫀득하고 고소하고 몸에 좋고 향수어린 인절미처럼 우리 영천의 꿈나무들 아름다운 인성 꽃이 피지 않겠느냐”며“특수교육지원센터의 교육현장의 실태를 파악한 적재적소의 다양한 지원이 보람차다”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