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임산부와 영유아들의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이 열려 보충영양관리사업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 대상자들에게 "영양만점 요리체험"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나 영·유아에게 쌀 감자 등의 10여가지 보충식품을 각가정으로 배송하고,영양섭취 상태가 개선 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상담 등으로 영양플러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영양플러스 요리실습 교실에서는 영유아 가정 170세대 230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요리교실을 운영 함으로 야채섭취 부족 및 편식 등으로 생긴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공하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균형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어린이 간식으로 궁중떡볶이를 직접 만들므로 영양식단 구성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요리 실습을 해볼 기회가 되었다.또한 바쁜 직장인을 위한 야간교육과 다문화가정 및 아빠도 함께 참여해 모든 대상자가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최고라며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영양플러스 교실운영은 매월 맞춤형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식사구성안 알기,영양표시정보알기,어린이 편식예방 및 균형잡힌 식생활을 위한 식단짜기 등으로 구성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또 매년 2회 조리실습을 병행한 요리체험 교육은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다양한 영양교육 및 신선한 보충식품 제공으로 영양불량 상태를 개선해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보건소 구현진 보건소장은“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삼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