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는 20일 오전 10시 길안면 송사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및 전문자원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2008경북도 우수프로그램지원’을 받은"자원봉사활동 시범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올들어서는 지난 3월 18일 일직면 귀미2리에서 180여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은데 이어 세 번째 활동을 펼쳤다.드림봉사단에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병원사회사업단 등 약 16개의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약 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물리치료,이동목욕,마을 전기점검,이동세탁, 장수(영정)사진,소독 및 방역,이미용,발마사지,집수리서비스, 마을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보여준다.앞으로도 출동! 드림봉사단은 자원봉사 사각지대인 취약지,오지마을 농촌을 찾아 월1회 또는 수시로 읍?면?동지역 순회는 물론,재난피해 주민들의 긴급 지원활동과 마을 단위,거동이 불편한 노령자를 위한 재가서비스를 펼친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