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치아 관리를 철저히 해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지역 보건소가 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치아관리교육에 나섯다.영천시는 지역 초등학교 18개소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개소 2,791명을 대상으로 불소용액양치를 실시한다.불소용액양치는 0.2%불화나트륨을 사용 주1회 양치하는 방법으로 충치예방은 물론 아동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업이다.구강보건사업 담당자가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해 올바른 잇솔질 지도 및 실습,구강보건교육,불소양치 후 30분 동안 음식물 섭취 제한 등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게 된다. 보건소는 지역 내 만12세 어린이의 약 56 %는 치아우식증(충치)를 경험했고,약 23%는 현재 충치를 가지고 있어 어린이 충치예방에 40~50%효과가 있는 불소를 이용해 불소용액양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충치예방으로 진료비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불소는 치아가 세균들에 의해 치아표면에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게 해줘 치아표면을 보호 하고 치아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작용을 억제하므로 지속적인 불소용액양치를 하면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주기적으로 불소용액양치 사업을 통해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고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사진>구강보건사업 담당자가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지도 및 실습,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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