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관심으로 아픔 없는 학교 만들기-영천 Wee센터, 2014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실시-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실시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 Wee센터는 지난 20일부터 6주간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첫 교육은 지난 20일에는 성남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Wee센터는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심각성을 알리고,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좀 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증가되고 있는 언어 및 사이버 폭력에 중점을 두고,신체폭력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서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자살징후를 알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징후와 자살 징후,대처방안,도움을 청할 수 있는 신고전화 및 전문기관이 기재되어 있는 리플릿을 배부해 학생들이 항상 소지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영천 Wee센터는 올해도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앞으로도 지역 내 학교와 연계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을 받은 성남여자중학교 학생들은“장난으로 내뱉은 말 한마디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고,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뜨끔하였다. 앞으로 바른말을 사용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사진>영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실시한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마친 성남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의 서약서를 작성하소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