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주시문화상 수상자 선정문화·예술-한종환, 교육·학술-최현재, 사회·체육-윤의홍사진- 인물사진- 한종환, 최현재, 윤의홍  향토문화의 창달과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경주시문화상 제26회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경주시는 20일 경주예술의전당 영상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인 및 교수, 지역 원로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문화·예술’ 부문에 한종환씨, ‘교육·학술’ 부문에 최현재씨, ‘사회·체육’ 부문에 윤의홍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한종환(39년생, 황성동)씨는 미협 경주지부 회원으로 1979년 제1회 신라미술대전 입선, 제32회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40여 년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서예·문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학술부문 최현재(38년생, 성건동)씨는 현재 경주향교 전교로서 전통문화 전승에 기여했으며, 경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을 운영하며 청소년 인성교육에 매진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사회·체육부문 윤의홍(39년생, 용강동)씨는 보덕동장, 용강동장, 제2대 경주시의원, 경주시궁도협회장, 임란의사추모회장, 성균관유도회 경주시지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윤리 도덕사회 회복과 사회 교화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시문화상은 1989년부터 2014년까지 총 1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경주시민의 날에 열린다.손익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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