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청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육`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및 장애인식개선,장애학생과의 어울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인?절?미(장애학생 인권, 친절한 알리美?도우美)”교육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경북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22일 영천중앙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학생의 당연한 권리 찾기를 위한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위원인 영천경찰서 박정식 경감(여성보호계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내 아이 인권지킴이(인권침해 알고 대처하자)’라는 큰 주제 속에서‘체벌과 언어폭력 안돼요’,‘교육적 방임vs과잉보호’,‘자녀의 의사결정권’,‘이웃의 학대받는 아이’라는 네 가지 소주제들이 다루어졌다.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병원장,경찰,사회복지사,청소년 전문 상담사,성폭력 전문 상담사,치료사,성교육전문가,특수교사 등)들로 구성된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상설모니터단은 매월 장애학생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해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친다.영천교육지원청 교육감 이규호는“장애학생 인권교육, 교육?사회복지?경찰?상담가?치료사 등 친절한 위원님이 나서 장애?비장애학생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다보면 쫀득하고 고소하고 몸에 좋고 향수어린 인절미처럼 우리 영천 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인성 꽃이 피지 않겠느냐”며“특수교육지원센터의 교육현장 실태를 파악한 적재적소의 다양한 지원이 보람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