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가골과 안동대교 사이 둔치에는 지난 2008년부터 낙동강 물길 살리기 사업과 함께 조성한 5만0,396㎡ 규모의 금계국 단지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면서 노란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어가골 금계국 단지에는 주말과 휴일이면 많은 시민들이 찾아 사진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지역 내 주요도로변도 금계국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안동시가 조성한 금계국 꽃길은 총 230㎞.시가지 주요도로변과 육사로,국도34호선 주변의 금계국들이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매년 6월이면 금계국으로 장관을 이루는 송야교에서 서후면 소재지를 거쳐 봉정사에 이르는 양쪽도로변도 하루가 다르게 꽃을 피우고 있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