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제21회 방재의 날(5.25)을 맞아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3일 연일읍사무소에서 청심들 비닐하우스 작목반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홍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지역은 올해 2월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35농가 73동이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당시 보험에 가입된 시설이 전혀 없어 비닐하우스 복구에 어려움을 격은 지역이다. 풍수해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비닐하우스가 보험대상이며 정부에서 보험료의 절반이상(55~86%) 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호우, 강풍,대설,지진 등 자연재난 피해 시 실질적인 복구비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 관리제도이다. 포항시 관계자는“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정책보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자연재난에 취약한 산비탈면?침수우려 주택,온실에 대해 반드시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둘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동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포항시 민원콜센터 270-8282로 문의하면 가입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손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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