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가 너무 빨라요, 월곡초 농산어촌 교생실습헤어짐이 아쉬워 눈물로 채운 작별 인사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시작된 월곡초등학교 농산어촌 교생 실습이 마무리 됐다.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학생 9명을 배정받은 월곡초등에서는 첫 주는 수업참관과 농촌 학교 실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2주차에는 교생들이 2회의 수업 실습과 더불어 하회마을 체험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진행했다. 2주 동안 교생들은 학교 앞 민박집에서 숙식을 하며 야간에는 학교 컴퓨터실에서 수업 준비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보람된 실습활동을 마쳤다.학생들의 실습 소감 중, 농촌 학교 실상을 체험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과 월곡초등학교에서 했던 2시간의 수업과 수업 협의회 시간이 나를 교사로 만들어주는 동력이 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눈에 띄었다. 이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의 2주간의 실습이 교생선생님들의 밝은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으로 인사를 하시며, 2주 동안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CD와 전체 기념 촬영 사진을 액자에 담아 선물을 주었으며 모든 활동을 마무리 했다.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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