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2014년 사랑나눔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청송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관내 안덕면의 과수농가를 방문해 실시 했으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직원 모두가 직접 도시락과 장갑 등을 준비해 하루 동안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의 입장이 되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과수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이날 과수 농장주는 “농촌의 노동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사과 적과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는데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지원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농번기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국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