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4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경북도 23개 시?군 중 대상 수상- 체납세 정리, 세수확충 등 우수한 실적 올려포항시가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방세 부과 및 체납세 정리,세수확충실적 등 세정업무 전반에서 타 시군보다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특히 2012년 9월 전국 최초로 통합징수담당을 신설해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을 2012년 106억원,2013년에는 129억원을 정리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분야에서 단연 돋보이는 징수실적을 올렸다.이로 인해 전국 우수 수범사례로 꼽혀 여러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전파했다.특히,그 간 별도 시스템으로 징수하던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까지 세정과로 통합하여 징수하는 체계를 구축,기초질서를 위반해 과태료 납부를 게을리한 체납자에 대하여는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자동차 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와 납부자 편의를 위해 포항시의 모든 세외수입 체납액을 1장의 안내문에 표기해 발송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징수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포항시 최현찬 세정과장은“저녁 늦은 시간과 새벽시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성실히 임하여준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액 정리와 선진 세정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