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국가정보원장 내정에 이어 12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개편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개각의 폭에 쏠리고 있다.세월호 참사에 따른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단행된 개각발표는 13일 있을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 관계자는 오는 16∼21일까지 예정돼있는 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앞두고 인적 쇄신을 마무리한 것으로 안다며 개각 배경을 설명했다. 개각 폭은 17개 부처 장관 가운데 7~8명 내외의 장관이 절반정도 교체되는 중폭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시한 산업통상자원부 등 다수로 이 경우 경제부총리로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며 다양한 경력의 3선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북지역은 벌써부터 환영하는 분위기다.또 경제팀 각료에 김종훈 의원과 국무조정실장에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등 다수의 인물들도 자리를 옯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