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호)은 소외 계층 학생들의 소중한 눈 건강 관리를 위해 12일부터 2일간 성덕대학에서‘아이(Eye)사랑사업’으로 시력 교정이 필요한 초등학생 78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안경 제작 및 시력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행사는 영천교육지원청과 성덕대학(안경광학과)간의 업무협약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이(Eye)사랑사업’은 전자기기 과다 노출 등으로 인해 시력관리가 소홀한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단순 안경지원 뿐 아니라 초등학교 순회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이 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눈에 대한 교육을 들어보니 눈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겠다는 것을 느꼈고,나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친구들과 같이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규호 교육장은“학생들의 시력관리를 위해서 우리지역의 교육기관 성덕대학과 지속적으로 연계사업을 펼칠 수 있어 든든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맑고 건강한 눈으로 앞으로 영천교육의 미래를 밝혀줄 것으로 본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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