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방갑향)는 지난 11일 부녀회원 18명이 참여해 현풍면 자모리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 1,000평의 양파를 수확했다. 농가주인 박경자씨는“양파 수확을 빨리 마쳐야 모내기를 시작할 수 있어 마음이 급했는데 부부가 모두 다쳐서 양파수확이 늦어졌다”며,“현풍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양파 수확을 도와줘서 일주일 일찍 양파 수확을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방갑향 부녀회장은“독거노인, 장애인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해 양파, 마늘 수확이 늦어지는 농가에 대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현풍면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반찬 나누기,사랑의 집고쳐 주기,현풍천 및 대구테크노폴리스 환경정비 활동,헌옷 모으기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사 단체이다.서재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