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2일과 13일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청 광장에서 열린 ‘2014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해 대구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자매도시 간 상호협력 및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이번 행사는 특산물 홍보를 통한 브랜드향상과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산물 유통업체인 보성수산(대표 서말숙)이 참여해 포항시 특산품인 건오징어, 오징어피데기, 전어, 고동, 문어 등의 시식?판매 행사를 가졌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오징어피데기와 문어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수성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김지은(36,대구 만촌동) 씨는“포항의 신선한 수산물을 대구에서 직접 보고 구입도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자매도시와 협력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특산물 등을 널리 알리고, 대도시 소비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손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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