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북도 장애인 맞선대회 제19회 경북 장애인 맞선대회가 지난 14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사)경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장하숙)와 안동병원 나눔 365봉사단(단장 권부옥)이 공동 개최한 맞선대회에는 아름다운 남녀 80여명이 참가해 친분을 쌓고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맞선대회는 유쾌한 만남,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선택커플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박2일동안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 70여명도 아름다운 만남을 도왔다.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경북도 장애인맞선대회는 그동안 1,4761명이 참가해 256쌍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21쌍이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이번 맞선대회에서 새로운 만남을 시작해 결혼을 희망하는 커플에게는 10월에 열리는 합동결혼식과 3박4일 제주도 신행여행을 지원하는 등 행복한 시작을 도울 계획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