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中 장관급 차이 밍짜오 주임과 교류협력 논의김관용 경북지사의 삼선도전 성공으로 김 지사가 심혈을 기울여 온 한·중 간 인문문화 교류 협력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한·중 문화융성·인문교류 사업은 지난해 한ㆍ중 정상회담 이후 정부와 한ㆍ중인문교류공동위원회가 중국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현 정부 문화융성의 핵심사업에 경북도가 한국과 중국의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되면서 경북도의 실크로드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산시성을 중국측의 한ㆍ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상호 발전시키는 박근혜 정부가 전국 시ㆍ도 가운데 한ㆍ중 인문교류를 선도하고 사업아이템이 우수한 지역을 테마도시로 지정·육성하는 사업이다.때문에 민선6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ㆍ중 국제협력 사업과은 물론 추진해온  실크로드 프로젝트, 세계문화엑스포 등의 대표적인 문화융성 국제화 사업들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지난 14일 대외통상교류관에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우리의 국정홍보처)차이 밍짜오 주임 일행 등 관계자 13명과 함께 상호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했다.차이 밍짜오(蔡名照) 주임(장관급) 일행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부와 중국 신문판공실이 주최하는‘제6차 한중고위언론인포럼’에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중국 측에서 이번 포럼에 주임급이 단장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들 일행은 구미시청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둘러본뒤 도청에서 마련한 대외통상교류관 환영행사에 참석해 올해 양 국의 대표적 전통의 고장인 경북도와 중국 산시성이 한중인문교류테마도시로 선정됨을 축하했다.김 지사도 중국 차이 밍짜오 주임 일행의 방문에 환영의 뜻을 전한뒤 차이 주임이 기자 출신에서 언론을 관장하는 장관으로 발탁된 것은 "최근 시진핑 주석이 말하는‘중국의 꿈(中國夢)’을 실현한 것" 이라며 화답했다. 이어 그동안 중국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경북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지난해 양국 정상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협력 무드가 고조되면서 한·중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경북도와 산시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함과 동시 최고지도자를 배출한 것은 매우 자랑스럽고 경사스런 일" 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한중인문교류 원년을 맞아 경북도는 지난 해 Korea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에 이어 올해는 한중인문교류테마 도시에 선정돼 중국 산시성 대당서시에 양국의 인문교류를 기념하는 신라상징탑을 건립하고 한중청년인문포럼 개최를 추진 중에 있음도 설명한뒤 앞으로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해중국의 꿈(中國夢)과 한국의 꿈(韓國夢)이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를 당부했다.최근 시진핑 주석의 국정기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알려진 차이 밍짜오 주임은 시진핑 주석이 강조하는 중국의 꿈(中國夢) 이라는 국정기조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구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