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현풍IC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 건설공사 준공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달성군 국도 5호선 구지육교 교차로에 기존에 허용하던 구지방면 및 현풍방면의 좌회전 통행을 금지시키고, 유턴(U turn) 신설 및 신호체계를 변경·운영키로 했다. 이번 구지육교 교차로 신호체계 변경은 현풍IC∼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도로 건설공사 연장 930m(6∼7차로) 전 구간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에 이용하던 창녕에서 구지(현풍IC)방면 좌회전과 구지(현풍IC)에서 현풍방면 좌회전이 금지된다. 변경통행 방법으로는 창녕에서 구지(현풍IC) 방면 통행은 우회전 후 차천네거리 유턴 진행과 구지(현풍IC)에서 현풍방면 통행은 차천네거리 좌회전 통행으로 변경된다. 또 도로확장으로 늘어나는 차량통행 수요에 맞추어 원활한 소통 및 교통안전 해소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대구시 건설본부는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함에 앞서 지역주민과 이 구간의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선 주변에 현수막(6개소)과 교통안내 표지판(12개소)등을 설치해 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홍보를 할 계획이다.이 구간을 통과하던 차량들은 구지육교 교차로(국도 5호선 하부) 기존 통행방법 변경(좌회전 금지)으로 창녕에서 구지(현풍IC)방면 통행은 우회전 후 차천네거리 유턴(U turn)과 구지(현풍IC)에서 현풍방면은 차천네거리 좌회전으로 통행해야 한다.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연결도로 확장 개통으로 늘어나는 차량통행 수요에 맞추어 통행 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행할 때에는 현수막 및 안내 표지판을 참고하여 안전운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