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은 지방부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공무원 3호로 임용한다.감사관은 대구시(구·군 및 산하기관 포함)와 공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출자·출연기관 및 보조단체의 주요 투자 사업에 대한 재무성과 감사,일상감사,계약심사 및 주요 건설공사 현장감사,비위첩보사항 조사처리,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 추진 등의 주요 업무를 맡게 된다.임용기간은 2년이며,근무실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모 연령과 지역제한은 없고, 자격증 기준?공무원경력?민간경력 기준 중 하나를 갖추면 응모할 수 있으며,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대구시 총무인력과에 원서를 내면 된다.대구시는 별도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응시자격 및 주요업무,시험방법,신분 및 보수수준, 원서접수방법 등의 상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www.daegu.go.kr)의 `시험정보`란을 통해서 볼 수 있다.대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직사회의 부패와 비효율 등 적폐를 과감하게 제거해 공직 풍토를 쇄신할 수 있는 청렴하고 강직한 인재를 감사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