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원장 노원근)은 지난 18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인 영천 임고면 진격산 480고지를 방문해 육군 7516부대 2대대 국군장병 100여명에게 위문금 및 홍삼음료 등의 위문품을 전달,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이 날 위문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2작전사령관의 현장지도와 병행해 실시되었으며, 임고초등학교 학생 40여명과 여성 예비군 등도 함께 방문해 6.25전쟁의 상흔을 둘러보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노원근 영천호국원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이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함양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며, 이 분들의 유해를 발굴함으로써 조국을 위한 희생은 영원히 잊히지 않는다는 것을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국립영천호국원은 유해발굴 부대 위문과는 별도로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을 위문하고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군화합 및 국가유공자 명예선양 도모를 위해 6월 한달 동안 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등 지역의 10여개 군 부대 등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국군장병을 위로?격려하고 있다.박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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