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총 주관, ‘한여름 밤 음악으로 힐링하세요!’포항시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지회장 심근식, 이하 포항예총)는 오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일대 누각 앞 특설무대에서‘2014 비치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포항예총 산하 8개(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음악)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국악과 아트챔버 오케스트라,7080 통기타,색소폰,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을 구성했다.행사 시작일인 21일에는 포항예총 현남주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포항예총 산하 음악협회 회원들과 연예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고, 초청가수‘십리도 못 갈 껄’의 박미영의 무대가 펼쳐진다.행사는 매주 토요일 총 4회(6월21일, 6월28일, 7월5일, 7월12일)에 걸쳐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며, 행사 시작일인 21일만 30분 앞당긴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포항시 권태흠 문화예술과장은“매주 주말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름밤 감성에 젖어들고,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공연뿐만 아니라 시낭독과 캐리커쳐,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손상욱 기자<사진 있음>지난해 비치뮤직페스티벌 당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