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본부는 현풍IC에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 도로 건설공사 연장 930m 전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2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준공하는 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2011년 1월에 착공해 2014년 6월까지 3년 5개월에 걸쳐 총사업비 228억 원(국?시비 포함)을 투입해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930m를 기존 왕복 2~4차로에서 왕복 6∼7차로로 확장 개통한다.특히 이번에 확장 개통하는 구간은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늘 차량 안전사고의 위험 및 보행자 통행 불편이 상존하던 지역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도로 개통으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달성2차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대구시 서·남권 외곽 교통의 원활한 접근성으로 DIGIST를 비롯한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이번 연결 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대구 서·남권 교통의 관문 도로로써의 역할 수행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그동안 확장공사 시행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